이통3사 아이폰6s 예약판매 조기 마감… ‘정말 잘 팔리네’

이통3사 아이폰6s 예약판매 조기 마감… ‘정말 잘 팔리네’

기사승인 2015-10-19 15:59: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9일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 판매를 조기 마감했다.

KT는 “이날 오전 9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1차로 준비한 5만대를 다 팔았다”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폰6s 로즈골드 색상에 특히 소비자 관심이 집중됐다”며 “다양한 혜택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KT에 따르면 1만명 한정으로 기존 자사 가입자가 사고 싶은 아이폰의 모델명, 용량, 색상 정도를 입력해 '##5656'로 문자를 보내면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2초 만에 마감됐다.

SK텔레콤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30분 만에 1∼2차 판매를 완료했다. 1차 판매는 23일까지, 2차 판매는 24일까지 개통을 100% 보장하는 물량이다.

SK텔레콤은 1∼2차 판매의 구체적인 수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약 5만대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 안팎의 관측이다. 이후 3차 판매는 22일까지 수량과 관계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역시 5분 만에 예약 판매를 마감한 후 2차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6s의 출고가는 모델별로 92만원(16GB), 106만원(64GB), 120만원(128GB)으로 기존 아이폰6보다 10만원가량 높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06만원(16GB), 120만원(64GB), 134만원(128GB)으로 모든 기종이 100만원을 넘는다.

아이폰6s 시리즈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가지이며 전작과 화면 크기, 해상도, 화면 밀도, 디자인이 동일하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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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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