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는 기존 천안에 위치해있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중앙소방학교의 훈련시설과 장비가 노후화되고 교육공간이 부족한 데 따라 마련됐다.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주요 시설은 국민안전체험시설, 소방훈련시설, 행정·강의·편의시설, 생활관 등이다. 안전체험장에서는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지진과 연기체험장 등을 통해 안전감각을 높이고 습관을, 실제 화재훈련장은 화재 발생 모형기를 통한 진압기술, 탐색구조, 지휘통제, 자원 및 안전관리 등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민안전처는 교육연구단지 완공 시 해마다 30만여명의 교육생이 공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실제 재난상황을 묘사할 수 있는 각종 새로운 교육훈련장과 현대식 강의실, 생활관이 들어서게 되면 명실상부하게 정예 재난관리전문가와 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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