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노령인구가 많아 의료서비스가 절실한 장산도 주민을 위해 한전병원·광주보훈병원 의료진과 함께 주민의 건강을 살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전문 이·미용사 8명도 함께 참여했다.
한전은 또 전기시설이 낡은 30여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등 기구 교체, 무선전원 스위치 설치 등을 지원하고 학교 등 공공장소 10여 곳에는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섬주민의 숙원도 해결했다.
아울러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고 경로당 3곳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세탁기 1대도 기증했다.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현지 주민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한전 노사는 앞으로도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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