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지만 당당한 백종원 “제가 탈세라니요?”

억울하지만 당당한 백종원 “제가 탈세라니요?”

기사승인 2015-10-23 00:10:5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백종원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세무조사와 관련 “탈세 그런 것 등은 없다”고 22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백종원은 이날 서울 김포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렇지만 국세청이 조사를 했으니 세금 추징은 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백종원은 거듭된 질문에도 “제가 탈세라뇨”라며 “두 달 전 세무조사를 나왔다길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별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탈세는 없더라도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한 만큼 추징이 있지 않겠느냐”면서도 “아직 국세청의 통보는 없다”고 전했다. “국세청 세무조사는 두 세 달 전에 시작해 이미 끝났는데 왜 지금 흘러나왔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앞서 2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7월부터 더본코리아를 상대로 탈세와 비자금 조성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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