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은가은 “故 신해철에게 감사” 눈물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복면가왕' 은가은 “故 신해철에게 감사” 눈물
가수 은가은이 故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열창했습니다.
어제(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은가은은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로 출연해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 도전했는데요.
은가은은 2라운드에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3라운드에서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가왕 ‘코스모스’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부르며 승리해
제15대 가왕에 등극했고, 은가은은 얼굴을 공개했는데요.
은가은은 “가왕결정전에 올라올 줄 예상도 못 했다”며,
“故 신해철 덕에 가수에 데뷔해 항상 감사드리는데
제 실력으로는 추모공연에 설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늘에서 보고 있을 스승 신해철에게
‘그대에게’를 들려줄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는데요.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ba****
노래 잘하더라. 거미 노래 듣기 전까진 얘가 새로운 가왕될 줄 알았는데
거미 노래 듣는 순간 거미는 거미구나.
da****
마왕 보고 있죠? 당신 제자가 결승까지 올라갔어요. 가왕 못 되었지만, 기특하겠어요.
lo****
은가은 목소리 예쁘고 노래 잘하더라고요. 승승장구하세요.
ba****
렛잇고 부르고 잠깐 반짝 스타 되서 스타킹 나와서... 아 이제부터 잘 나가겠구나 했는데...
안 나와서 잠깐이었구나, 했는데 복면가왕에 나와서... 이름을 알리니 좋은데...
제발 이런 실력 있는 가수들이 더 많이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야한 걸그룹은 좀 많이 식상해...
은가은은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싱글 '비 오는 이런 날엔',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OST Part.2 '슬픈 바람' 등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 '복면가왕' 은가은 “故 신해철에게 감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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