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달 8일까지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7일부터 11월8일까지 창덕궁 후원에서 독서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연다.
창덕궁 후원은 조선의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의 정자(영화당, 존덕정, 취규정, 농산정)에 시, 수필,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책을 비치하고 독서 장소로 개방해, 후원의 멋과 여유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창덕궁 후원의 1회 입장 인원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린다.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되, 안내 해설사의 인솔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안내 해설 서비스는 평소대로 제공된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11월 1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와 인생에 대해 들어보는 ‘작가와의 만남’ 강연도 연다. 이 강연회는 당일 창덕궁 후원 관람객에 한하여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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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의 정자(영화당, 존덕정, 취규정, 농산정)에 시, 수필,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책을 비치하고 독서 장소로 개방해, 후원의 멋과 여유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창덕궁 후원의 1회 입장 인원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린다.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되, 안내 해설사의 인솔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안내 해설 서비스는 평소대로 제공된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11월 1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그의 작품세계와 인생에 대해 들어보는 ‘작가와의 만남’ 강연도 연다. 이 강연회는 당일 창덕궁 후원 관람객에 한하여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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