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빅뱅은 끝내 의리를 지켰다

10년차 빅뱅은 끝내 의리를 지켰다

기사승인 2015-11-03 00:10:0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빅뱅이 의리를 지켰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올해 말 계약 만료를 두 달 남짓 앞두고 빅뱅의 다섯 멤버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와 전속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며 “양현석 대표와 빅뱅 사이 신뢰와 의리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빅뱅과 YG의 재계약은 201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동안 가요계에선 멤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빅뱅과 YG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각종 설이 끊이지 않았다.

2006년 데뷔해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빅뱅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그룹이다. 최근 북미와 아시아 등 월드 투어를 성공시켰고, 5월부터 싱글 시리즈를 통해 식지 않는 인기를 재확인했다.


빅뱅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갖는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