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LoL 파티’ 2015-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1차 대회, 참가 접수 시작
LoL 공식 아마추어 직장인 부문 1차 대회 오는 9일(월)부터 참가 접수, 27~28일 예선
회식비도 지원 받고, 회식비 만큼 팀 명의로 기부까지…함께 즐기는 LoL 파티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직장인들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파티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케스파)가 주관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회 '2015-16 LoL 직장인 토너먼트’가 개막에 앞서 9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직장인 토너먼트는 윈터 시즌부터는 오픈형 토너먼트로 변경되어 참가 신청의 기회가 넓어졌으며, 시즌 동안 1, 2차 총 두 번의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같은 직장에 재직 중인 5명이 모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본선 경기인 4강 및 결승전에는 참가 선수 외에 응원 온 관객들에게도 치킨과 맥주가 제공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회 우승 팀에게는 회식비 100만원이 지원되고, 준우승 팀에게는 회식비 50만원이 수여된다. 나머지 본선 진출 2개 팀도 각각 20만원씩의 회식비를 받게 된다.
이번 토너먼트부터는 우승 회식비와 별도로 우승팀 이름으로 기부하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이 LoL을 즐기며 보람된 일 또한 할 수 있도록, 직장인 토너먼트는 우승 팀 지원금 액수만큼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마추어 리그가 즐거움은 물론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시즌 1차 대회 접수는 23일까지 가능하고, 27, 28일 양일간 열리는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4강전에 나갈 4개 팀이 가려진다. 토너먼트 4강 및 결승은 12월 5일 서울 대치동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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