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감귤 유통 혁신 ‘카카오파머 제주’ 파일럿 서비스 개시

카카오, 제주감귤 유통 혁신 ‘카카오파머 제주’ 파일럿 서비스 개시

기사승인 2015-11-10 09:25: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카카오는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인 ‘카카오파머 제주’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농산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파일럿 서비스로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감귤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모바일 유통 혁신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파머 제주의 감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카카오페이 카드 간편결제와 카카오페이 휴대폰 간편결제, 뱅크월렛카카오,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파머 제주 모바일 브랜드 웹사이트(https://farmer.kakao.com)에서는 브랜드 히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 하단의 구매하기를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 선물하기로 바로 연결된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1, 2인 가구의 증가와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패키지를 5kg 소포장으로 구성했다. 1박스에 1만5000원(배송비 포함)에 판매된다. 카카오파머 제주가 파일럿 기간 동안에 판매하는 감귤은 약 750톤으로 카카오는 파일럿 서비스 기간동안 축적된 구매 이력, 구매 추천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분석 등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같은 시도를 통해 자체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으로 모바일 시대에 맞는 농산물 유통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 국산 농산물이 수입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감귤 구매고객 전원에게 카카오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티키몬스터랩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번달 30일까지 진행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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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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