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동료의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을 하다가 기소된 스페인 프로축구(SPL)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28?프랑스)가 처음으로 입을 뗐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는 팀 훈련에 앞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기소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자 “나는 괜찮다. 아주 안정된 상태”라고 답했다.
벤제마가 기소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자 기자들의 질문이 연이어 쇄도했다. 그러나 그는 묵묵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진다.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마티외 발부에(올림피크 리옹)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해 돈을 뜯어내려 했다가 프랑스 검찰에 기소됐다.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벤제마는 지난 5일 풀려났지만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벤제마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옹 출신으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 22골을 기록하며 ‘인간계 최강’이란 호칭을 받았으며, 올 시즌에도 7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참이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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