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하지 않겠다” 정명훈, 내년 서울시향 지휘 계속… 조성진과 협연도

“재계약 하지 않겠다” 정명훈, 내년 서울시향 지휘 계속… 조성진과 협연도

기사승인 2015-11-12 11:15: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정명훈 예술감독이 내년 9차례에 걸쳐 서울시향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한다.

올해 연말 계약이 끝나는 정 예술감독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잡힌 내년 공연은 지휘하기로 했다.

서울시향은 정 감독에게 계속 서울시향을 맡아달라고 설득하고 있다.

내년 정 감독의 연주 가운데는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의 협연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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