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친박계 총리가 가능하다”며 ‘이원집정부제 개헌론’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홍보수석이 말한 대로 노동개혁 5대 입법, 경제활성화 4개 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와 민생경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 총리가 가능하다는 홍 의원의 개헌 발언이 있었다. 청와대는 어제 민생을 당부했는데 개헌론이 적절한 발언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 인사’다. 홍 의원은 12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5년 단임제 대통령 제도는 이미 죽은 제도”라며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해 권력구조를 이원집정부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반기문 대통령에 친박 총리 조합이 회자되고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옳고 그르고를 떠나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면서, “지금 누가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거나 그런 그림의 전제하에 우리가 이원집정부제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고 발언했다.
대통령비서실 김성우 홍보수석은 내년 총선을 앞둔 개각 전망에 대해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못박은 뒤, “노동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이 통과돼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있다”며 현재 국정운영의 모든 초점이 이에 있음을 강조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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