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무선랜(와이파이) 기기의 전자파가 사람 몸에 얼마나 흡수되는지를 측정하는 '전자파 흡수율' 시험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무선랜 기기의 세부 기술 규격마다 따로 흡수율을 쟀지만 앞으로는 데이터를 송신할 때 생기는 '전도 전력'(conducted power) 값이 가장 큰 규격만 대표로 측정한다.
연구원은 “측정횟수 1100여회, 시험 수수료 2억원에 달하던 부담(휴대전화 무선랜 기준)이 횟수 200여회, 수수료 4000만원대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개정된 '전자파흡수율 측정기준'을 18일 고시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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