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팀] 준결승 일정이 일본의 성적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은 16일 대만 타이중시의 인터컨티넨탈야구장에서 쿠바와 2015 프리미어12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이 승리할 경우 20일 도쿄돔에서 B조 1위 일본과 A조 4위 푸에르토리코와의 8강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그런데 일본이 4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무조건 19일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때문에 한국 대표팀은 출국 시간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20일 경기를 할 경우 18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에서 일본 도쿄로 이동해 19일 훈련 후 이튿날 준결승전을 치르면 되지만 19일로 당겨질 경우 18일 오전 비행기로 일본에 입성한 후 바로 다음날 준결승전을 가져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18일 오전과 오후 비행기를 다 예약해놓은 상황"이라며 "8강전 경기 결과에 따라 필요하지 않은 표를 취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인식 감독도 "정말 수시로 바뀐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 감독은 "8강 장소 또한 어제 경기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들어가다가 들었다"며 "이런 대회는 처음이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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