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리그’ 정식 오픈… 인기 MCN과 영상 공모전 진행

네이버, ‘플레이리그’ 정식 오픈… 인기 MCN과 영상 공모전 진행

기사승인 2015-11-20 10:39: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네이버는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플레이리그'를 정식 오픈하며 영상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해 트레져헌터 비디오빌리지 등 인기 MCN(Multi Channel Network)과 함께 하는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TV캐스트의 ‘플레이리그’는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0월 5일부터 약 6주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해 3000 개가 넘는 영상이 등록됐다.

플레이리그는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트레져헌터, 비디오빌리지 등 인기 MCN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상 공모전은 각 MCN이 제시하는 주제에 따른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터로서의 재능을 보인 참가자 또는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MCN 소속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첫 번째 영상 공모전은 김이브, 고인규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있는 트레져헌터와 함께 하는 ‘플레이리그X트레져헌터 크리에이터 선발공모전'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주제는 ‘토크’ ‘게임’ ‘뷰티’ ‘예능’ 4가지 분야다.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주제별 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우수 창작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해 수준 높은 영상 제작이 가능한 교육 과정 및 촬영·편집을 위한 스튜디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현재 등록 작품 중 ‘재생수’ ‘좋아요’를 혼합한 콘텐츠 지수에 의해 매주 월요일 순위를 선정해 30위 내의 인기 창작자에게 개별 10만원 상당의 ‘창작 응원 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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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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