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벵거 “산체스·외질 계속 함께하길”

아스널 벵거 “산체스·외질 계속 함께하길”

기사승인 2015-11-20 11:05: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팀 핵심 전력인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과 장기간 함께할 거라 공언했다.

뱅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외질, 산체스와 아직 재계약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면서, “왜냐면 2년 6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그들이 잔류하길 강력히 원하고 있다”면서도, “우리에겐 시간이 충분히 있고,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그 둘과 함께하기 위해 계약협상에 들어갈 것이다. 당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산체스는 현재 리그에서 12경기 6골을 넣었고, 외질은 11경기에서 11도움을 기록했다. 모두 팀 핵심 선수로 아스널이 우승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들이다.

이에 일부 언론에선 이미 산체스와의 장기간 재계약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를 냈다. 그들이 맹활약하며 이적설이 빈번하게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재계약을 통해 두 선수를 확실히 잡아 둘 명분을 세운다는 거다.

이번 벵거의 언급은 당장 계약을 하지 않아도 이 둘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여줌으로서 이적설을 일축하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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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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