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딛고… 한가인 임신, 태교 전념

유산 아픔 딛고… 한가인 임신, 태교 전념

기사승인 2015-11-23 09:56: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된다.

23일 한 매체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한가인이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가인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 아침에 보도된 내용과 같이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한가인씨는 임신 19주차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으며 가족들 모두 큰 기쁨으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한가인씨는 태아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항상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주시는 큰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태아가 건강하게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새로 태어날 아이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지난해 한 차례 유산 아픔을 이겨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노란 손수건’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하다 2005년 4월 결혼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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