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이야기 꺼내자마자 거미 눈물… 새 가왕은 차지연?

조정석 이야기 꺼내자마자 거미 눈물… 새 가왕은 차지연?

기사승인 2015-11-23 12:26: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거미가 연인 배우 조정석의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여전사 캣츠걸’이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가왕 5연승을 저지하고 17대 가왕을 차지했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는 모두의 예상대로 거미였다.

거미는 “10주 동안 함께하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오르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또 다른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MC 김성주가 “남자친구는 뭐라고 응원해줬냐”라고 묻자 갑자기 울먹거렸다. 거미는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다. ‘클래스가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라고 말해줬다”며 먹먹해했다.

한편 이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한 ‘여전사 캣츠걸’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뮤지컬배우 겸 가수 차지연으로 추측되고 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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