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을지대학교와 ‘시니어 건강증진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각 공공기관과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국민 건강수준 향상 및 시니어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시니어 건강증진 및 건강노화 관련 지식·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시니어 건강증진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지속적인 건강 강좌 개최를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시니어 건강증진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은 “본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고령화를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밀한 공조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적인 시니어 건강증진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시니어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을지대학교 박항식 부총장은 “건전한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을지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건강한 100세 사회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6일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과 을지대학교 박항식 부총장, 김규호 고령친화종합체험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임직원 및 교수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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