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의료 사각지대 아동 위해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병원, 의료 사각지대 아동 위해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5-11-26 18:14: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충북대병원은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서 충북도교육청, CJB청주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을 비롯해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 CJB청주방송 이두영 대표이사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박석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눔 문화 확산 및 의료 사각지대 아동을 돕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CJB청주방송은 1004명의 키다리아저씨(정기후원 기업 및 단체)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충북교육청은 시·군 교육청과 함께 캠페인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충북대병원은 지원이 필요한 의료 사각지대 아동 사례 제공 및 치료를 진행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관리 및 집행을 담당하게 된다.

조명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 내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의료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 홍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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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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