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이번 양해각서(MOU)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자,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 방안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체결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e-Health 등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체코는 EU에서 추진하는 United4Health 원격의료 프로젝트를 Palacky 대학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한국 보건산업분야의 체코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이번 양해각서가 한층 더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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