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이하 보고대회)를 3~4일 1박 2일 간 노블렛 유스호스텔(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인 ‘꿈드림’ 관계자와 학교 밖 청소년 230여명이 참석한다.
보고대회에서는 그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종사자, 유관기관, 멘토(길잡이),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여가부는 지난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지원을 본격화하고 교육부와 법무부, 경찰청 등 유관부처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지원기관 연계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그동안 3만10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연계 받아 학력취득·상급학교 진학 등 학업성과와 취업·자격증 취득 등 사회진입의 성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 10월 말 현재 연계인원 3만1026명 가운데 서비스제공인원 2만8717명, 학업지원 4275명, 사회진입 지원 2197명으로 집계됐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일선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임해주신 분들과 한국마사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여러 민간·공공기관들이 도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며 “해마다 5~6만명의 청소년들이 새로 학교를 그만두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발굴과 지원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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