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브라질의 둥가 감독이 발롱도르 후보를 놓고 또다시 네이마르를 지지하고 나섰다.

둥가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네이마르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후보에는 네이마르와 함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올라 있다.

둥가는 “후보에 오른 세 선수 모두 쟁쟁하지만, 지금은 네이마르가 제일 잘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호날두는 지난 해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메시는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다”면서, “반면 네이마르는 그 둘의 뛰어 넘는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발롱도르는 네이마르의 시간이다”라고 주장했다.

둥가는 지난달 11일에도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이후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 활약은 호날두, 메시를 뛰어 넘었다”며 네이마르를 두둔한 바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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