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쎄 쉐아 샌포드(Wesseh, Chea Sanford) 라이베리아 인구통계 차관보를 비롯한 주민등록체계 도입을 검토 중인 10개 국가의 행정부처 주요인사 30여명이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했다.
방문단의 이번 방문 목적은 주민등록을 활용한 행정 우수사례로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주목해, 단기간에 전국민 건강보장을 달성한 우수성과 행정적 효율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건강보험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직장·지역 가입자 간 변동이 상당하지만 국민 개인별로 부여된 주민등록번호와 첨단 IT시스템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낮은 행정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쎄 쉐아 샌포드 라이베리아 인구통계 차관보는 “주민번호를 기반으로 건강보험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첨단 IT시스템과 대용량의 빅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인 통계 산출과 분석을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이 훌륭하다”면서 “이번 한국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향후 라이베리아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처럼 뛰어난 정보 시스템 및 빅데이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단 방문단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세계은행, 기획재정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한국행정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주민등록 및 인구동태통계 강화 지식공유 포럼’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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