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이곳에서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이곳에서 행복하다""

기사승인 2015-12-11 00:00: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최근 불거진 자신에 대한 이적설을 일축했다.

호날두는 최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프랑스 파리 셍제르맹으로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호날두 스스로도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 말해 이적설을 키웠다.

호날두는 지난달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로랑 블랑 감독과 포옹하며 귓속말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최근 맨유의 판 할 감독이 빠른 발의 윙을 찾는다는 점에서 호날두의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호날두의 어머니는 “테러 위험이 있는 파리로의 이적은 안 된다”며 “이적한다면 맨체스터”라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방송 ‘안테나 3’에 출현해 “나는 앞으로도 레알 마드리드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최근 이적설을 묻는 질문에 “단지 추축일 뿐”이라며 “나는 여전히 이곳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계약 기간도 2년 더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로랑 블랑 감독과의 포옹에 대해 “나는 많은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데, 사람들이 잘 대해주면 나도 마찬가지”라며 “로랑 블랑과 얘기를 한 것은 나를 잘 대해줬기 때문이며 나는 그저 고마움을 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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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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