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이제 막 자라나는 꿈나무인 유치원생들이 열심히 텃밭농사를 해서 얻은 수익금을 충북대병원에 전달해 곳곳에서 따뜻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에 위치한 꿀 참나무 숲 유치원 원생들이 텃밭농사를 통해서 얻어진 수익금 30여만원을 몸이 아픈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 10일 충북대병원에 기탁했다.

이날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직접 유치원을 찾아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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