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센터, 12~13일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본선

문화창조융합센터, 12~13일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본선

기사승인 2015-12-11 11:28: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가 주최하는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본선이 12~13일 양일간 펼쳐진다.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장르 간의 융합과 문화 및 기술의 융합 등을 통해 세계 시장을 매혹시킬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융복합 콘텐츠의 저변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공모전의 취지에 맞게 제주를 비롯해 광주, 대구, 인천 등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콘텐츠 기업 총 500개 팀이 참가했다.

12~13일 양일간 CJ E&M 일산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에서는 1,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19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전문가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이 공정한 평가를 통해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최우수상 3팀(한국콘텐츠진흥원상 등)을 가리게 된다.

12일에는 한국 전통 회화를 VR로 재해석한 조선 일렉트로닉스를 비롯해 펀퍼니 브라더스, 비쥬얼 캠프, 쇼베, 필리아, 로케이션 플러스, 엠아이피, this is engineering 등 기술과 미디어, 온라인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지난 11월 창조경제박람회 전시에 참여했던 인솔엠엔티와 아이아라가 참가해 콘텐츠의 우수성과 발전 방향을 프레젠테이션 한다.

13일은 홀로그램 융복합 공연을 준비한 비주아스트와 모전스랩, 새로운 기술과 접목한 비보이 퍼포먼스를 보여줄 애니메이션 크루와 느낌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팀보이드, 상상마루, 하땅세, 전통예술개발원 마로, SF 태후 등의 팀이 장르별로 특화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19팀의 치열한 본선 경연은 TV 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송콘텐츠 ‘O 크리에이티브(O Creative)’로 제작, 오는 28일 밤 11시 OtvN을 통해 방송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선도 모델로 만들어 융복합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이자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융복합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그려보자는 목적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방송을 통해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던 융복합 콘텐츠를 시청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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