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리버풀이 웨스트 브로미치(WBA)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의 아쉬움을 남겼다.

리버풀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안 필드에서 펼쳐진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WBA에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경기 막판 오리기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무승부를 거둔 리버풀은 EPL에서 한 단계 오른 9위에 자리했다. WBA는 13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벤테케, 쿠티뉴, 랄라나가 자리하고 미드필더에는 밀너, 찬, 핸더슨이 출격했다. 포백은 모레노, 로브렌, 스크르텔, 클라인이 위치하고 골문은 미뇰렛이 지켰다.

WBA은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방에 론돈을 두고 미드필더에 가드너, 플레처, 모리슨, 맥클렌이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에반스가 배치됐고 포백은 도슨, 맥컬리, 올슨, 브런트가 지켰다. 골키퍼는 메이힐이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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