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이윤석 '전라도당-친노당' 발언에 갑론을박? 강두리, 향년 22세로 교통사고 사망

[왜떴을까?] 이윤석 '전라도당-친노당' 발언에 갑론을박? 강두리, 향년 22세로 교통사고 사망

기사승인 2015-12-15 12:55:55

◆ 이윤석 “야당은 전라도당 친노당 느낌” 논란...프로그램 하차 요구-반대 ‘갑론을박’
◆ 강두리 교통사고 사망 향년 22세...누리꾼 추모글 잇따라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윤석 “야당은 전라도당 친노당 느낌” 논란...프로그램 하차 요구-반대 ‘갑론을박’

개그맨 이윤석의 야당 발언 논란으로 온라인이 떠들썩합니다.

지난 9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한 이윤석은 야권을 지지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 그 이미지가 너무 오래 됐다."라며
저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기존 정치인들이 싫다"고 말했는데요.

방송 이후 비판과 옹호가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윤석이 출연 중인 KBS 「역사저널 그날」, MBC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윤석의 하차와 이를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도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gu****
종편만 나가고 지상파 전부 하차 지지합니다!

eh****
강적들이 원래 그런 프로인데?
기자들이나 김갑수 이런 사람들이 말할 때는 아무 얘기 안 나오다가 이윤석이 말하니까 난리네 개그맨 출신이라 그런가...

ea****
교수도 한다며? 강단에서도 내쫓아야 한다.

ta****
김제동이 새누리당 까는 건 개념이고, 이윤석이 새정치 까는 건 비난받을 일이군...
정말 자칭 진보라는 애들은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거 언제 고칠려나. 에휴...


유명 인사들도 SNS를 통해 이윤석 발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는데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친노당’이라는 표현은 이종걸 원내대표가 자조적으로 당내에서도 쓰는 말이고, ‘전라도당’이라는 표현은 문재인 대표도 부산에서 본인이 정치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설명하면서 썼던 표현이다."라며 이윤석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이윤석 발언. 다소 거슬리긴 하나, 하차 요구하거나 그러지 말았으면.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해야 합니다. 이 정도의 발언에 시비를 걸면, 반대편에서도 비슷한 시비를 걸 것이고, 그러면 우린 아무 말도 못하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강두리 교통사고 사망 향년 22세...누리꾼 추모글 잇따라

방송인 강두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오늘 한 매체는 강두리가 어제(14일)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최근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했던 강두리는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강두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방송 채널에
요즘 사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라며
"마음 다잡고 다시 여러분께 돌아갈 준비, 생각하고 있었어요. 다음주에 봐요. 여러분!"이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이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az****
다시 한번 일어서신다면서요. 담주에 보자면서요.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eun****
오보 아닌가... 오보이길... ㅠㅠ

dcf0****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습니다.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ink****
아프리카tv를 통해 팬이 되었던 한사람으로 참으로 안타깝네요. 이번 주엔 방송으로 돌아오겠다는 글이 마지막 글이 된 게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고인의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습니다.

발인은 내일(16일) 정오인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윤석 “야당은 전라도당 친노당 느낌” 논란...프로그램 하차 요구-반대 ‘갑론을박’
◆ 강두리 교통사고 사망 향년 22세...누리꾼 추모글 잇따라




‘세월호 영웅’ 자해까지… “저 억울합니다!”

[아~진짜!] 유가족에게 “기자입니까?”…김일곤 재판 어찌하리오

“모란봉악단, 베이징서 단원 2명 탈출”…돌연 공연취소에 中인터넷도 ‘시끌’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