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협은행, 경기복지재단 관계자가 동석한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협력기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하는 청년통장사업’은 기존의 취업중심의 취약계층 청년지원정책에서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데 주된 목적을 갖고 있다.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예산(10만원)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5만원)을 매칭해 한 달에 25만원씩 적립, 3년 후 통장에 이자 포함 1000만원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단 중위소득 80% 이하(1인 가구 기준 125만원)인 저소득 청년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도는 내년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2017년과 2018년 각 1000명씩, 3년간 총 2500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성남시 청년배당과 거리가 멀다고 밝힌 경기도 관계자는 “일하지 않으면 지원하지 않는 것이어서 포퓰리즘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도 통과했다”고 밝혔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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