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매드타운 멤버 조타(21·본명 이종화)가 KBS ‘우리동네 예체능’과 묘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기준으로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4.2%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이 유도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학창시절 유도를 전공한 조타는 에이스 멤버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는 경기 중 부상을 입었지만 굴하지 않고 결국 금메달을 따내 감동을 연출했다.
조타는 우승 후 눈물을 쏟으며 “운동할 때가 생각이 많이 났다. 왜 포기하고 지금처럼 하지 못했을까 후회됐다”며 “제가 못해서 유도를 싫어했던 거다. 그냥 이제 뭔가 후련하다. 그 때는 최선을 다한 것 같지 않았다는 것에 말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타 ‘빨래판 복근’도 새삼 화제다. 8일 방송에서 조타는 유도로 단련된 탄탄한 식스팩 복근을 공개했다. 계체를 위해 상의를 벗으며 “제 몸이 공개되는 건가요?”라고 쑥스러워했지만 이내 남다른 근육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