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도움왕’ 메수트 외질이 도움 2개를 추가한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2대1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소재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3연승을 이어간 아스널은 11승3무3패 승점 36점으로 1위 레스터시티에 이은 2위 자리를 지켰다. 맨시티는 패배에도 3위를 유지했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지루가 최전방에 섰다. 2선에선 월컷, 외질, 캠벨이 공격을 도왔으며 중원은 램지, 플라미니가 자리했다. 후방은 베예린, 메르테사커, 코시엘니, 몬레알이 지켰으며 골문은 체흐가 맡았다.
이에 맞선 원정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아구에로와 실바, 데 브루잉을 최전방에 세웠다. 허리엔 투레, 페르난지뉴, 델프가 투입됐으며 포백은 사냐, 오타멘디, 망갈라, 콜라로프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하트가 담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산체스, 카솔라 등 공격진 주요 멤버가 대거 부상으로 이탈해 우려를 낳았으나 중원부터 밀어 올리는 패싱게임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맨시티는 수비수 핵심 콤파니가 부상으로 이탈해 아스널 공격라인에 더욱 애를 먹었다.
특별히 돋보인 건 외질의 플레이었다. 상대팀의 실바와 자주 비교되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의 도움을 받은 월컷과 지루가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거함 맨시티를 무너뜨렸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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