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슈가맨' 정재욱,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한 사연 공개..."명곡이 한두 개가 아닌데""

"[쿠키영상] '슈가맨' 정재욱,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한 사연 공개..."명곡이 한두 개가 아닌데""

기사승인 2015-12-23 12:50:56

◆ '슈가맨' 정재욱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 영영 안 나왔다"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슈가맨' 정재욱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 영영 안 나왔다"

‘슈가맨’정재욱이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어제(22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정재욱이 출연했는데요.

김이나는 "누구인지는 생각이 안 나고 그 상황만 생각나는데,
'잘가요'를 부르며 펑펑 운 적이 있다.
실연을 당한 뒤 취해서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정재욱은 "소속사를 너무 많이 옮겨 다녔다. 한 번만 더 옮기면 10번째가 된다.
조성모 씨와 같은 소속사에 있는데, 조성모 씨 콘셉트처럼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했다.
조성모 씨는 얼굴이 나왔고, 김범수 씨도 나왔는데 나는 영영 안 나왔다.
동네 아줌마들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한번은 김경호 씨가 권해서 같은 소속사에 들어간 적도 있는데,
그때 완전 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슈가맨’정재욱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요.


ch****
명곡이 한두 개가 아닌데 이분은...

so****
정재욱 복면가왕에서 강민경한테 진 게... 난 아직도 이해 안 감

yo****
정재욱 시크한 말투 표정 예전과 똑같아요... 진심 팬이었는데...
앞으로 자주 나오시길...

de****
슈가맨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가수들은 노래 참 잘 부르는데 편곡이 아쉽다ㅠㅠ
‘잘가요’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편곡...ㅠㅠ

ha****
매주 어떤 가수가 나올지 기대되는 프로그램. 이번 편도 역시 재밌었어요.
정재욱 씨 노래도 잘 들었고요. 앞으로도 궁금했던 가수분들 많이 불러주세요~^^


2000년대를 풍미했던 얼굴 없는 가수 정재욱은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후 활동이 저조했는데요.

이날 ‘쇼맨’허각은 편안한 멜로디 라인의 서정적 발라드 '잘가요'를
마림바와 벨 사운드가 추가된 크리스마스 분위기 팝 발라드로 편곡해 불렀습니다.




◆ '슈가맨' 정재욱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 영영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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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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