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CES 2016 ‘최고혁신상’ 수상

삼성 스마트TV, CES 2016 ‘최고혁신상’ 수상

기사승인 2015-12-28 09:20:58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삼성전자는 2016년형 스마트TV가 세계가전박람회(CES) 2016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2016년형 삼성 스마트TV는 장애인과 노년층이 보다 편리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들이 적용됐다. 고음역대의 사운드의 음질을 선명하게 개선하는 ‘앰플리파이’ 기능, TV 속 목소리의 주파수를 조정해 명료한 음성을 제공하는 ‘클리어 보이스’이 탑재돼 청력이 약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TV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택할 때 제목과 재생 시간 등의 구체적인 정보가 화면뿐 아니라 음성으로도 안내되는 기능도 적용됐다. 청각 장애인은 블루투스 헤드셋 이용해 TV와 별도로 본인의 청력에 맞게 볼륨을 조정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도 개선됐다. TV화면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는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나 높은 명암비를 제공, 가독성을 크게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TV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국의 왕립시각장애인협회(RNIB) 등 국제적인 전문 기관들과 협력해 기술 개발에 힘써 왔다고 전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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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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