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왓포드와 맞대결… 손흥민 복귀골 넣을 수 있을까

토트넘 왓포드와 맞대결… 손흥민 복귀골 넣을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5-12-29 00:00:57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박싱데이를 맞아 손흥민이 오랜 시간의 침묵을 깨고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왓포드와 경기를 치른다. 27일 노리치 시티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한 이후 2일 만에 리그 경기다.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후 리그에서는 교체 출전만 이어갔다. 손흥민은 최근 두 경기에서 19분 출전에 그쳐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29일 열리는 2015년 마지막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토트넘은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 에릭센, 알리, 에릭 라멜라를 중용하면서 선발진의 변화를 최소화했다.

손흥민은 팀 상승세와는 달리 리그 경기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박싱데이를 맞아 일주일간 3경기를 연달아 치르는 만큼, 출전기회는 어느 정도 보장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만한 확실한 활약을 펼쳐야 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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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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