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은산별신제 보유자 송병일씨 인정 예고

문화재청, 은산별신제 보유자 송병일씨 인정 예고

기사승인 2015-12-29 16:23: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 보유자로 송병일(宋炳鎰, 남, 1950년생) 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은산별신제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마을 사당인 별신당에서 열리는 제사로, 백제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지역사회의 향토 축제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은산별신제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송병일 씨는 1978년 입문한 이래로 37년간 은산별신제의 보존·전승에 힘써 왔으며, 전통적 의식절차의 구현과 이해가 뛰어나고, 오랜 기간의 전승활동을 통하여 해당 종목에 대한 리더십과 교수능력을 잘 갖추고 있어 전승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은산별신제 보유자 인정 예고 사항에 대해 30일 이상 이해 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쿠키영상] '도둑 잡기+가게 홍보' 도둑이 침입한 CCTV 영상으로 제작한 이색 광고

[쿠키영상] "대통령이 대화를 원한다" 성탄절 투신자살하려는 남자를 구한 터키 대통령

[쿠키영상] "엄마 배 속에 아기가 있어요" 두 사람의 목숨을 구한 3살 소녀의 전화"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