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예비 며느리 둔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입니다… 시상식 화제 발언

100만 예비 며느리 둔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입니다… 시상식 화제 발언

기사승인 2016-01-02 05:00:55
[쿠키뉴스] 지난해 방송 3사 연말 시상식에서도 '말말말'이 쏟아졌다. 연합뉴스는 화제의 발언들을 정리했다.


▲"제 이름이 불리는 순간 며칠 동안 인터넷 댓글은 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KBS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이휘재는 일부 부정적인 온라인 여론을 의식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매년 연예대상에서 옹달샘 찾아온 사슴마냥 물만 먹고 갔는데…" =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황제성은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우수상을 받은 뒤 "이번에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받아본 상이라고는 술상밖에 없는데…" = MBC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은 개그우먼 박나래는 "이제 MBC에 뼈를 묻겠다"고 선언했다.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차림의 박나래는 "영혼까지 끌어모았다"고도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국진 씨, 오늘은 집에 혼자 가지 마시고 저랑 식사 한 번 해요." = 가수 강수지는 SBS어워즈페스티벌(SAF)연예대상에서 개그맨 김국진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둘은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치와와 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0만 예비 며느리 둔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입니다" = SAF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선 배우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 여성팬들이 자신을 '시아버지'로 부르는 점을 재치있게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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