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허은철 사장 “글로벌 제약사 거듭나기 위해 R&D 투자 확대할 것”

녹십자 허은철 사장 “글로벌 제약사 거듭나기 위해 R&D 투자 확대할 것”

기사승인 2016-01-04 14:34: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녹십자는 올해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시장 진출을 앞두고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녹십자는 4일 경기도 용인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녹십자의 전국 공장과 사업장, 해외지사 등의 임직원이 화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 업무에 대해 의지를 다졌다.

허은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숱한 어려움을 이기고 녹십자의 오늘을 있게 했으며 임직원들의 전문성, 성숙함, 성실함이 녹십자를 녹십자답게 만들었다”면서 “치열한 사업 환경 속에서 녹십자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해 큰 성과를 함께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녹십자는 국내시장 상황은 물론, 혈액제제의 북미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집중된 전사적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R&D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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