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배우학교’ 위너 남태현부터 장수현, 17년차 베테랑 배우 이원종까지 박신양에게 배운다

tvN ‘배우학교’ 위너 남태현부터 장수현, 17년차 베테랑 배우 이원종까지 박신양에게 배운다

기사승인 2016-01-04 15:30: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배우학교’가 최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연기 선생님’ 박신양을 비롯, ‘연기 학생’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이 출연한다.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tvN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콘셉트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배우 이원종은 데뷔17년의 베테랑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정식으로 연기 수업을 배운 적이 없어 직접 ‘배우학교’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배우 학교’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변신할 박신양은 뜨거운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실제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로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바 있으며,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연기와 연기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배우학교’를 향한 애정도 각별해 직접 연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연기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 모두 잊어라” 라며 ‘연기 실미도’를 예상하게 하는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tvN ‘배우학교’는 오는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3일간 합숙으로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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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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