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배우 김태희가 연인 가수 비와 함께 속에서 새해를 맞이한 사실이 전해졌다.

김태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속초바다~ 오늘 넘 따듯하고 아름다웠어요…!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2장을 올렸다.

또 한 언론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날 김태희는 비와 함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는 비와 김태희가 모자와 마스크로 중무장하고 속초 해변으로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태희는 또 두 발을 찍은 사진도 공개하면서 "해변사진 한장더ㅎ 작년에 힘들었던 일들 모두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 힘찬 새해가 되길 바라요"라고 적었다.

김태희는 지난 '2015년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에서 MC 이휘재가 "촬영장에 비가 왔냐"며 김태희의 연인 비를 언급하자 김태희는 "저희 촬영장에 비는 내리지 않았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고 재치있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3년 1월1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이후 공개 열애 중이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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