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포르투갈 FC포르투로의 이적을 앞둔 석현준이 현 소속팀인 비토리아 세투발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으나 팀의 완패를 막진 못했다.
비토리아 세투발은 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리그 16라운드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 0대6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비토리아 세투발은 5승7무4패, 승점 22으로 리그 8위에 머물게 됐다.
석현준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으나 스포르팅 리스본의 압박에 막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한편 포르투갈 스포츠 언론 ‘아 볼라’, ‘오 조구’ 등은 5일 석현준의 이적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석현준은 FC 포르투로 이적한다. 언론은 150만 유로(한화 2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5년간 계약할 거라 구체적인 숫자를 명시하며 이적의 공신력을 높였다.
아 볼라는 “페르난두 올리베이라 비토리아 회장은 7일 포르투 측과 확정된 사안에 대한 사인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시 석현준은 이르면 오는 주말부터 FC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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