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부산시당 회계책임자 신모(44)씨 등 19명은 정당 해산 전인 2013∼2014년 국회의원 후원회 위임 없이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급하는 후원금 영수증과 교환하지 않고 일반인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원 강모(42)씨는 후원회 위임장이 없는 의원의 후원금을 다른 의원쪽으로 전용한 뒤 일괄급여공제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변조하기도 했다.
검찰은 김재연 전 의원실 회계책임자인 박모(31·여)씨 등 2명의 경우 후원회 회계담당이 아님에도 후원금 수입·지출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이런 방식으로 일반 지지자들로부터 5억5100만원을 모금했다.
이들은 비례대표 부정 경선(2012년), 이석기 전 의원 내란선동 사건 및 정부의 위헌정당해산심판 제기(2013년) 등으로 당비 수입이 급감해 재정난에 처하자 이러한 탈법적 모금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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