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우왕이 내린 하사품, 그 뒤에 숨은 위협

‘육룡이 나르샤’ 우왕이 내린 하사품, 그 뒤에 숨은 위협

기사승인 2016-01-11 15:08:55
사진=SBS 제공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천호진이 위기에 처한다.

11일 오후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극중 이성계(천호진 분)의 모습이 담긴 29회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발백중이 신궁이자, 백전백승의 무장인 이성계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갑옷이 아닌, 관복을 차려 입은 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또한 그의 곁에는 작은 상 하나가 있으며, 그 위에는 정체 불명의 작은 잔 하나가 놓여 있다. 한 발자국 다 나아가면 우왕(이현배 분)의 명을 받고 온 신하들이 나란히 서서, 매서운 표정으로 이성계를 바라보고 있다.

이성계의 곁에는 무휼(윤균상 분), 이지란(박해수 분) 등 가별초의 장수들이 서 있다. 긴장감으로 가득 찬 이들의 표정을 통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과연 이성계는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일까. 우왕이 내린 하사품, 그 뒤에 숨어 있는 위협으로부터 이성계는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8회에서 우왕은 초닷새 미시, 이성계에게 하사품을 내리겠다 선언했다. 하지만 그 하사품은 이성계를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었다. 자신을 “곡산에서 온 척가라고 한다”고 소개한 무사 척가(박훈 분)가 이성계를 향한 하사품인 것이다. 이는 28회 엔딩을 통해 척가는 무명과 관련이 있는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이성계를 향한 무명의 위협이 그려질 ‘육룡이 나르샤’ 29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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