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5곳 병원서 효과 확인 임상시험 중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이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 평가도구를 개발 중에 있다.
연구팀은 평가도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항암치료를 2개월 내 마친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중이다.
이들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건강경영전략 평가도구(SAT, Smart Management Strategy for Health Assessment Tool)는 암환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평가해 의료진은 이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전략을 세운다. 건강상태 맞춰 의학적 자문을 받아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윤 교수는 “SAT는 암환자 외에도 흡연자, 만성질환 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에게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