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페이를 탑재한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 2016년형 ‘갤럭시 A5·A7’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A 시리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전면 500만,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채용하고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을 탑재했다.

여기에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1초 이내에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 런처’ 기능과 다양한 셀피 기능도 지원한다. 화각을 120°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 손바닥을 펴는 동작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팜 셀피’, 단계별로 피부 톤과 눈 크기, 얼굴형을 설정할 수 있는 ‘뷰티 효과’ 등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골드 3가지며 출고가는 A5가 52만8000원 A7은 59만9500원이다.

이동통신 3사는 가입자 모집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SK텔레콤은 1월 내 ‘A5·A7’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T World Direct 액세서리 쿠폰(2만원 상당)’과 삼성페이에 가입하면 배터리팩, 플립월렛커버를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KT는 2월 말까지 올레 액세서리샵 App을 통해 신청 시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Micro SD카드(64GB)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페이에 가입하면 배터리팩, 플립월렛커버를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준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A5, A7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월 29일까지 U+액세서리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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