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해투’ 이유영, 영화 '간신' 속 동성애 연기 “여자랑 하니까 다루기 편하더라”

[쿠키영상] ‘해투’ 이유영, 영화 '간신' 속 동성애 연기 “여자랑 하니까 다루기 편하더라”

기사승인 2016-01-15 12:47: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해투3’ 이유영, 영화 「간신」 속 동성애 연기 “여자랑 하니까 다루기 편하더라”

배우 이유영이 영화 「간신」 속 노출신과 동성애 연기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어제(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 가수 황치열, 배우 이유영,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이날 이유영은 영화
「간신」에서 노출신과 동성애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극중 과감한 노출신과 학교선배인 임지연과의 동성애 연기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이유영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며 운을 뗐는데요.

이어 "키스하고 껴안는 연기는 남자랑 하는 것보다
여자랑 하니까 좀 더 다루기 편하더라"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또 이유영은 극중 기생 훈련에 대해
허벅지로 과일을 깨는 장면이 있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되더라"고 말했는데요.

이유영의 솔직한 입담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ch****
진짜 멋진 신이었다... 웬만한 유럽 동성애 영화보다 고급스러웠다.

vi****
연기 멋졌는데... 진짜 눈빛 예술이에요. 신인인줄 몰랐다는...


pl****
간신 동성애신 꿀잼ㅋㅋㅋ
쌍화점을 치유하는 역대급 베드신ㅋㅋㅋ

go****
나는 보면서 불편했음. 끙...

hy****
사람들이 못 알아봐서 서운하겠지만...
진짜 나오는 작품마다 다른 배우인줄 알았어요. ‘천의 얼굴’이신 듯^^

ma****
간신의 그 분?? 대사 전달이랑 연기력이 너무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이유영은 최근 주원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에서
귀신 보는 역할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는데요.

지난해 12월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에서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을,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데뷔작인 영화 「봄」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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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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