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제이큐가 20일 정오 여섯 번째 미니앨범 ‘종이달’을 발표한다.
제이큐의 신보는 지난해 9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요즘’을 선보인 지 4개월 만이다. 연내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을 앞두고 내놓은 타이틀 곡은 ‘종이달’로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마음에 품어 파국으로 치닫는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우승자인 이예준과 KBS2 ‘불후의 명곡’ 우승에 빛나는 남성듀오 제이투엠의 정환이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했다. 제이큐를 필두로 정환과 김은주가 공동 작사했으며 정환과 조광호가 멜로디를 입혔다.
‘종이달’은 총 여섯 개의 트랙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첫 번째 트랙 ‘탐한거지’는 과한 욕심을 동반한 사랑은 결국 후회만 남는다는 것을 노래했다. 앨범 동명 타이틀 곡인 ‘종이달’은 금지된 이별을 그렸다. 세 번째 이별을 담은 ‘울지마요’는 떠난 연인이 다시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는 노래. 네 번째 트랙인 ‘세수’는 이별 후 슬픈 마음이 눈물이 되어 흐르는 상황을 세수하는 모습에 비유했다. 다섯 번째 트랙 ‘니가 전부라서’는 헤어진 후에야 사랑임을 깨닫는 후회 섞인 이별을 표현했다. 여섯 번째 ‘이별은 역시 아프다’는 제목 그대로 이별의 절절함을 멜로디에 담았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제이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 인기 아이돌 랩 선생으로 유명하다. 최근 엑소의 스페셜 앨범 ‘싱 포 유’ 수록곡 ‘걸 엑스 프렌드(Girl x Friend)’와 에프엑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포월스(4walls)’ 수록곡 ‘트레블러(Traveler)’를 공동 작사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내 음악 관계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광저우 상해 등지를 다녀오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메이크유마인웍스(Makeumineworks)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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