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최근 방송에 복귀한 노홍철이 다시 길바닥에 섰다.
CJ E&M은 20일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지난 12월 24일 홍대 밤거리를 뜨겁게 달궜던 노홍철의 홍대 거리 습격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고 전했다.
나영석 PD의 ‘신서유기’를 제작해 인기를 모았던 모바일 예능제작소 티비엔고(tvNgo)에서 선보인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지역별 핫플레이스, 쇼핑몰, 지하철 등 일상적인 장소를 노홍철이 기습 방문해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스트리트 습격 인터뷰쇼. 지난 2004년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엠넷(Mnet) ‘닥터 노의 즐길거리’로 데뷔한 노홍철이 초심으로 돌아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꾀한다는 의도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노홍철이 홍대 밤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인터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대 청년부터 50대 중년 여성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노홍철을 반기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고, 노홍철이 가는 길 곳곳에 수십 명의 인파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노홍철 특유의 유쾌함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가감 없이 담아보려 한다. 본편에서는 10여년만에 길거리로 나온 노홍철이 겪는 재미난 에피소드 들이 많이 담겨있을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