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오늘 ‘무한도전’ 녹화… 일단 살아남는 것이 목표”

잭 블랙 “오늘 ‘무한도전’ 녹화… 일단 살아남는 것이 목표”

기사승인 2016-01-21 10:30: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녹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쿵푸팬더 3’ 내한 기자회견에서 잭 블랙은 “‘무한도전’ 촬영이 오늘이라고 들었다. 어떻게 촬영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명이 대단하다. 나는 그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잭 블랙은 “무한보다 큰 숫자는 없고, 나는 프로그램명을 보며 이만한 도전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쿵푸팬더 3’는 팬더 포가 쿵푸 사범이 되어 최강의 악당 카이를 물리치는 내용을 그렸다. 배우 잭 블랙이 주인공 포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으며, 타이그리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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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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