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최근 SNS에 이혼 성립을 축하(?)하는 커플들의 인증샷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혼 서류를 손에 들고 활짝 웃으며 커플 사진을 찍은 후,
'#divorceselfie'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공개하는 건데요.
'이혼 셀카' 열풍의 시작은
섀넌(Shannon)과 크리스(Chris) 커플이 이혼 직후
법원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입니다.
Here's Chris Neuman and I yesterday after filing for divorce! But we're smiling?! Yep, we're kooky like that. Are we...
Posted by Shannon Neuman on 2015년 8월 27일 목요일
섀넌은 자신의 SNS에
"어제 크리스와 나의 이혼이 성립된 직후 찍은 사진입니다. 하지만 웃고 있죠?
우리가 웃고 있는 이유는 대단한 일을 이뤘기 때문입니다.(물론, 우리 생각이지만요.)
우리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결혼 생활을 끝냈지만,
아이들의 부모로서 역할은 함께 잘해나갈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섀넌의 이혼 셀카는 무려 3만 회 이상 공유됐고,
결혼사진 버금가는 축하와 격려의 댓글이 달리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결혼 생활의 끝과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축하하는 '이혼 셀카' 열풍,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페이스북 Shannon Neuman / 인스타그램]
서울 사립유치원들 "누리과정 지원 끊기면, 원비 22만원 인상 불가피"
이동휘, ‘응팔’ 포상휴가 인증샷 “도마뱀이 참 많다”
[쿠키인터뷰] 시완도 아성도 같은 생각 “아이들 노래에 위로받았어요”